'힐링캠프' 신승훈, 황치열 김건모 모창에 심기불편 "내 앞에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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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승훈 황치열

'힐링캠프' 신승훈 황치열

'힐링캠프' 신승훈이 황치열의 김건모 모창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25년간 가요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록의 사나이 신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황치열이 깜짝 등장했다. 황치열은 신승훈과 함께 모창 대결을 펼쳤다.

황치열은 박효신, 하동균에 이어 김건모의 모창을 시작했고, 이에 신승훈은 "내 앞에서?"라며 과거 라이벌인 김건모 모창을 하는 황치열을 장난스레 지적했다.

이어 황치열의 모창을 들은 신승훈은 "팁을 주자면 김건모의 모창은 본인 얼굴이 까맣다고 생각하면서 불러야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자 황치열은 "난 목이 없다고 생각하고 부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