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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강대선 PD가 폭력 미화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이날 강대선 PD는 '자칫 폭력 미화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취재진의 물음에 "어디까지나 폭력은 나쁜 것이고 미화되서는 안 된다"라는 의지로 답했다.
이어 강 PD는 " 가능하면 그런 장면을 많이 배제했고 주로 중산층 가정에 초점을 맞춰서 연출을 했다"라며 "설정상 조폭이 나오는 것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을 빼고는 가능한 배제를 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5' '엄마가 뭐길래' 등을 집필한 손근주 작가와 '황금무지개', '아이두 아이두' 등을 연출한 강대선 PD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김응수, 지수원, 박희진, 조달환, 이민혁, 방민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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