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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의 로맨틱한 빗속 스틸컷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이날은 오후 6시부터 오전 4시까지, 장장 10시간 동안 살수차까지 동원된 채 촬영이 진행됐다. 밤이 깊어질수록 촬영장의 기온이 확 떨어진 탓에 고된 촬영이 이어졌지만, 소지섭과 신민아는 퍼붓는 물줄기 속에 몸을 맡기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열연을 펼쳐 현장을 압도했다.
더욱이 이날 촬영에서 신민아는 얇은 코트만을 입은 채 추운 날씨에 새벽까지 오랜 시간 동안 비를 온몸으로 맞아내야 했던 터. 특히 좁은 골목길을 쉴 틈 없이 비를 맞으며 뛰고 또 뛰는 촬영을 이어가면서도 굴하지 않고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매번 촬영마다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열성을 다하는 소지섭-신민아의 모습이 촬영장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두 배우의 열정이 빡빡한 촬영 속에서 스태프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오늘 첫 방송될 '오마비'를 통해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내가 결혼하는 이유' 김은지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형석PD의 의기투합했다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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