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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K팝스타', YG오디션과 달라…오가닉하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1-16 15:20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이 16일 목동SBS에서 열린 K팝스타5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K팝스타 시즌5'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등 3인의 심사위원과 각사별 6명씩 18명으로 구성된 객원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는다. 객원심사위원단은 케이티김, 정승환, 이진아등 시즌4의 주인공들과 박지민, 이하이, 악동뮤지션, 샘김등 역대 K팝스타 상위입상자들과 원더걸스, 미쓰에이, 페퍼톤스 등 3사 소속 가수들이 함께 한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11.1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양현석 심사위원이 'K팝스타' 도전자들에 대해 "오가닉하다"고 표현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K팝스타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심사위원 3인방과 박성훈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진영은 "이번 시즌에서 제일 생각했던 부분은 사람은 보인 부분과 안 보이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안 보이는 것을 오디션에서도 보지 못하면 탈락시켰다. 안 보이는 부분이 안 드러나고 노래만 잘하는 사람은 다 탈락시켰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현석은 "'K팝스타' 친구들과 YG 오디션을 보러오는 친구들 성향이 모두 다르다. 'K팝스타'는 오가닉한 친구들을 만나는 기분이다. 전혀 다듬어지지 않은 뮤지션이 되고 싶은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기획사에서는 볼 수 없는 보물 찾기를 하는 기분이다. 일을 하면서 방송을 하는 게 쉽지 않지만 'K팝스타'는 내게 일이 아닌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K팝스타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도전자들은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세 명의 심사위원 지도아래 최고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받으며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되고 이를 통해 선발된 최종 우승자는 상금 3억원과 데뷔를 위한 음반 발매 작업을 제공받는다.

오는 15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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