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가 제1회 산장독서퀴즈 현장을 공개했다.
14일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는 진지하게 공부를 하고 있는 우등반의 모습과 몸싸움을 벌이는 한심반 김종민과 정준영의 모습이 담겼다. 상반된 두 사람의 모습은 또 한번의 빅재미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높였다. 앞서 '1박2일' 멤버들은 산속 산장에 도착해 사전 레벨테스트를 치렀다. 이를 통해 우등반 '김주혁-김준호-데프콘'과 한심반 '차태현-김종민-정준영'으로 수준별 분반이 된 멤버들은 메인 대결인 '가을 산장독서퀴즈'를 앞두고 개인별로 집중 학습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좀처럼 '1박 2일'에서 보기 힘든 멤버들의 책 읽는 모습이 펼쳐졌고 이 과정에서 각양각색 공부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혁은 자신만의 암기 페이퍼를 만드는가 하면 김준호는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퀴즈에 앞서 한심반 차태현-김종민-정준영을 따로 불러낸 제작진은 "인생은 공부가 다가 아니잖아요"라며 비밀리에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특별한 룰을 알려줬다는 후문이어서 숨겨진 룰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퀴즈에서는 난이도 하에서 상까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문제 출제와 함께 분반마다 다른 형태의 퀴즈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우등반 멤버들은 대결 전 손수 만든 암기 페이퍼를 손에 꼭 쥐고 진지하게 공부를 하고 있는 한편, 김종민과 정준영은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대조적인 모습이 이어져 지난 주 '가을 모의고사'를 뛰어 넘는 '가을 산장독서퀴즈'로 또 한번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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