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이 가수 김정민의 모창을 선보이며 열혈 팬임을 입증했다.
김정민보다 더 김정민 같은 높은 싱크로율에 아내 루미코 마저 "모두 내 남편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이는 1라운드에서도 강균성은 "제가 흉내를 많이 내봤기 때문에 흉내 내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요"라며 자신만만하게 '진짜 김정민'을 지목했다.
하지만 이 자신감은 이내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진짜 김정민'이 전혀 다른 통에서 등장한 것. 강균성이 지목한 사람은 싱크로율 100%의 모창능력자였다. 강균성은 모창능력자의 등장에 충격에 빠져 "제가 많이 교만했던 것 같아요. 겸손히 다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더욱 어려워진 '히든싱어4' 난이도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오리지널 터프가이로 돌아온 김정민의 신곡 '먼 훗날에'를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부르며 최초로 공개했다. JTBC '히든싱어4' 김정민 편은 11월 14일(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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