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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지진경 숨진 채 발견
지진경 교수는 지난달 2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가 급경사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 점으로 미루어 약 40m 위 절벽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의 유전자(DNA) 조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 교수는 14세 때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 미국 시카고 루즈벨트 음악대학원 등에서 폴 토틀리에, 야노스 스타커 등을 사사했다. 서울첼리스텐앙상블과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단원 등으로 활동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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