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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문근영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마을 사람들의 괄시와 위협의 순간에도 기세를 잃지 않고 필사적으로 추리해 나가는 문근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모습과 대비되는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문근영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반면, 휴식시간에는 진지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흥부자' 다운 유쾌한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문근영은 슛 들어가기 전, 카메라를 향해 손 브이를 그리는가 하면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는 등 시종일관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마을' 촬영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다.
'마을' 현장 관계자는 "문근영은 연기할 때와 아닐 때 분위기가 다르다. 평소에는 편안한 모습으로 상대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의 긴장감을 많이 풀어주곤 한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만 서면 눈빛과 분위기가 단숨에 바뀐다"고 밝혔다. 이어 "웃음보가 터져도 큐 사인이 나면 곧바로 캐릭터의 감정에 몰입하는데, 그 모습이 빈틈이 없어 매번 감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한소윤이 마을에 암매장되어있던 김혜진의 시체를 발견하며 조용한 시골 마을에 숨겨져 있던 비밀이 한 꺼풀씩 벗겨지는 미스터리 트랩 스릴러 드라마다. 오늘(12일) 오후 10시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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