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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와 김국진이 오붓하게 손을 잡고 산책에 나섰다.
결국 강수지가 이겼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산책에 나섰다. 김국진은 쑥스러워하며 "나중에 가자"고 했지만, 강수지는 "아까 내기를 걸 때 단서를 달았어야 했다"면서 "산책을 나갈 때마다 손을 잡아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내 두 사람은 두 손을 맞잡고 집 마당을 돌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고, 김국진은 "일부러 져 준 것을 알아야한다"고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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