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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최현주,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에 "날 사랑한 후 아프지 않으면 돼"
이날 안재욱은 지주막하출혈 수술에 대해 언급하며 "진짜 힘든 건 옆의 보호자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주변인들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냐고 하는데 나는 아니라고 했다. 없던 게 너무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 사람이 나와의 어떤 운명 때문에 나를 만나서 나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면 내가 힘들었을 것 같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안재욱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최현주와 지난 6월 1일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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