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평행이론설은 '운동화 선물은 2켤레론', '사선넘지마론', '주거침입론', '신발은 사랑을 타고론'까지 총 네 가지로 구분되는데, 특히, 진언(지진희 분)을 뺏기고 불안해하던 해강의 무서운 얼굴이 설리에게로 고스란히 넘어간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
10만 뷰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는 그녀들의 운명적인 평행이론설을 본 네티즌들은 "진언이 해강이 했던 일들만 목격했단 게 답답하다. 얼른 설리의 만행들이 밝혀지길 바란다", "인과응보. 설리는 뿌린 대로 거두게 될 것", "왜 해강이는 과거도 지금도 고통스럽고 맘이 아픈 것인지, 빨리 기억을 찾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으로 <애인있어요> 전개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진언이 아내 도해강의 죽음에 민태석이 깊이 관련돼있고, 사고 당시 도해강과 독고용기가 한 장소에 있었음을 알게 되면서 진언과 독고용기로 살아가는 해강, 진짜 독고용기, 설리, 백석(이규한 분)까지 주인공들이 새 국면을 맞이할 것임을 예고한 SBS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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