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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과 유해진이 만재도 바다의 귀한 어종을 획득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본격적으로 '완전체 어부 가족' 생활에 돌입한 손호준은 식재료 획득을 위한 노역에 투입돼 재미를 더한다. 품삯을 생선으로 지급하는 만재도 어촌 작업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일을 하고 값진 식재료를 배급받아 오는 것. 손호준은 오랜만에 재회한 산체가 자신을 예전처럼 살갑게 맞아주지 않아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갑작스레 섬 전역에 수도 공급이 끊기면서 패닉에 빠진 세 가족의 모습도 공개되는데, 유해진이 기지를 발휘해 순식간에 '간이 수도 설비'를 구축, 바깥양반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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