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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혜진(황정음)과 성준은 혜진이 싸온 도시락을 다정하게 나누어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차가운 강바람에 추워하는 혜진의 모습에 성준은 백허그를 하며 추위를 막았다.
성준은 "20호 성공시키고 폐간 막아내면 너에게 프러포즈 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이어 "어떻게든 성공시키고 꼭 그렇게 할 것"이라며 혜진에 변치않은 애정을 보여줬다.
혜진 역시 성준에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두 사람은 침대 키스에 이어 두 번째 키스를 나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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