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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갑작스럽다.
KBS2 수목극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의 스피디한 전개에 호불호가 갈렸다. 28일 방송된 '객주'에서는 천소례(박은혜)의 복수가 그려졌다. 앞서 천소례는 자신의 정체를 속이고 김학준(김학철)의 첩실로 18년을 살아왔던 상황. 그는 마침내 김학준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김학준은 떠날 것을 종용했지만 천소례는 아버지를 죽인 진범의 정체를 파헤치고자 김학준을 독이 든 비녀로 찔렀고, 아버지를 죽음에 몰아넣은 이가 길소개(유오성) 임을 알았다.
시청자들 역시 '재밌게 봤는데 이번엔 너무 개연성 없이 급하게 진행되더라', '김학준 너무 쉽게 죽었다', '뜬금없이 천소례라더니 바로 비녀로 꽂네'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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