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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숯으로 얼굴 분칠을 하니 잘 못알아보더라."
그는 "촬영장에 구경온 분들이 내가 앞에 있는데도 '수지가 없네'라고 하더라. 잘 못알아보시더라. 그래서 좀 편하게 촬영했다"고 특유의 웃음을 웃었다.
배수지는 극중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 진채선 역을 맡았다. 류승룡은 조선 후기 판소리 이론을 집대성한 대가이자 조선 최초 판소리 학당 동리정사의 수장 신재효 역을, 송새벽은 '도리화가'에서 신재효의 제자이자 고수 김세종 역을 연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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