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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최자 사진 보며 "이쁘다이쁘다" 폭풍 애정표현…뒤늦게 '창피해' 후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0-28 23:04 | 최종수정 2015-10-28 23:59



최자 설리

최자 설리

최자와 공개 열애 중인 설리가 SNS 상에서 연인 최자에 대한 폭풍 같은 애정을 드러냈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의 아내 김수미씨는 과거 인스타그램에 "최자 삼촌 손을 꼭 잡고 식사중임. 우리끼리 놀기 전에 맘마주기"라는 글과 함께 아들에게 우유를 먹이는 최자-개코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설리는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 셋 다 예쁘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수미씨는 "네가 사진 잘 찍었네"라고 답했다.

또 김수미씨의 술상 사진에도 설리는 "끝없이 집어 먹었던 나의 손"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김수미씨는 "복스러워 너무 좋아. 이제 울지마"라는 답글을 남겼다. 이에 설리는 "앗 창피해, 자주 보게 될 거에요!"라고 화답했다.

설리는 최자와의 공개 연애를 인정한 이후 최자의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최자의 소울 메이트 개코와는 거의 가족과 다름없는 친밀함을 보여준다.

한편 설리와 열애 중인 최자는 지난 27일 '슈가맨'에 출연해 연애편지 같은 랩 가사를 공개했다. 최자는 "다들 미친 놈이래 나 보고. 미련한 곰이래 너 보고. 우린 안 고민해 주위 시선 아직 차가워도 서로를 보는 눈은 봄이네, 수근대고 더러운 소리해도 밑거름 돼 사랑은 꽃피네"라고 노래했다. 이에 진행자들은 "그분에게 보내는 편지"라며 최자를 놀렸다.

최자는 지난해 8월 14살 연하인 설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설리는 최근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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