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은이 김숙 콤비가 SBS 새 DJ로 낙점된 소감을 밝혔다.
김숙이 "좀 더 확실한 차별성을 위해서 팟캐스트에서 욕을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자 송은이는 "두 프로 다 병행할 것이다. 공중파에서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팟캐스트로 가져갈 수도 있고, 좀 더 전문가를 초빙할 수 있는 이야기는 공중파 라디오에서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프로그램을 자매품처럼 연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 프로그램을 꼽아달라는 말에 김숙은 "이성미 노사연 씨 콤비 방송 보고 있다"며 "연세도 있으신데 쿵짝쿵 잘 맞으셔서 그분들처럼 곱게 늙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SBS 라디오는 가을 개편을 맞아 5개 프로그램 신설, 1개 프로그램 시간이동, 1개 프로그램 DJ교체를 단행했다.
ly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