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맨 최자 설리
이날 최자는 "오늘 많이 대답 안하겠다. 최대한 신중하게 얘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요즘 음악계 축제시즌이다. 최자의 음악작업과 장기하의 신보"라며 설리와 열애 중인 최자, 아이유와 열애중인 장기하를 엮어 언급해 최자를 당황시켰다.
특히 이날 최자가 선보인 랩 가사가 눈길을 끌었다. 최자는 "다들 미친 놈이래 나 보고. 미련한 곰이래 너 보고. 우린 안 고민해 주위 시선 아직 차가워도 서로를 보는 눈은 봄이네"라고 운을 뗐다. 최자와 설리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일종의 공개 애정표현인 셈이다.
유재석은 "이건 본인의 얘기를 여기다 쓴 거 아니냐. 그냥 편지네"라고 반응했다. 최자는 "원곡 가사와 어울리는 가사를 쓴 것"이라며 한사코 부인했다.
최자는 14살 연하인 설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설리는 최근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슈가맨 최자 설리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