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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소지섭-신민아의 커플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 됐다.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재는 신민아의 체중이 49.5kg에서 갑자기 111.6kg을 넘는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하면서 신민아를 놀라게 했던 터. 이어 소지섭의 발이 체중계에 올려져 있는 것을 발견한 후 분노하는 신민아의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팔굽혀펴기를 하며 신민아의 약을 올리는, 소지섭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담기면서, 소지섭의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티저 말미에는 신민아가 올라간 체중계 숫자 111.6kg가 '오 마이 비너스' 첫 방송 날인 11월 16일로 변하면서, "지루함을 쏙 뺀 건강한 드라마가 시작된다"라는 신민아의 사랑스러운 나레이션 멘트가 깔린다. 또한 소지섭과 신민아가 나란히 선 채 아령을 들고 장난스런 표정으로 운동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헬스 힐링 로코 '오 마이 비너스'의 색깔과 내용을 재치 있게 전하고 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내가 결혼하는 이유' 김은지 작가와 '넝쿨당' 김형석PD의 의기투합,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 핫한 캐스팅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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