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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한류의 중심으로 떠오른 이루가 아버지 태진아와 함께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에서 뜻깊은 감사패를 받았다.
'인도네시아인과 함께' 행사는 줄키플리 핫산 의장 격려사, 인도네시아 전통춤 등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이루의 무대였다. 그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 떨리다. 의미 있는 행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최고의 히트곡 '까만안경', '흰눈'을 열창했다.
특히 이루는 줄키플리 핫산 의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무대에서 인도네시아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해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또한 태진아도 '동반자'에 이어 최근 히트곡 반열에 오른 '진진자라'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고, 관객들은 객석에서 모두 일어나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한편, 이루는 오는 11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ENNIS INDOOR SENAYAN에서 롯데 면세점과 함께 하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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