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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2' 유해진, 차승원표 생선까스에 "옥수수가 잘 느껴져" 폭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23 22:07


'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 유해진 박형식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의 순발력으로 '차줌마표 생선까스'가 완성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차승원이 유해진이 잡아온 노래미로 '차줌마표 생선까스'를 만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승원은 유해진이 바다낚시에 성공해 잡아온 노래미로 생선까스 만들기에 나섰으나 턱없이 부족한 생선살에 자신감을 잃었다.

하지만 차승원은 순발력을 발휘해 감자, 당근, 양파 등으로 부족한 생선살을 채웠다. 또 생선살을 다져 넣지 않고, 생선을 토막 내 잘라 넣어 식감을 살렸다. 또 계란 대신 빵가루를 사용해 그럴싸한 생선까스를 완성했다.

여기에 타르타르소스 대신 케첩, 굴소스, 마가린, 꿀을 넣고 만든 '차줌마표 특제소스'까지 첨가해 만재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차줌마표 생선까스'를 선보였다.

생선까스를 먹은 박형식은 "부서질 줄 알았는데 쫄깃쫄깃하다"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고, 유해진은 "이게 차셰프의 노하우"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차승원은 "생선살이 있긴 한 거냐"며 아쉬워했고, 유해진은 "제일 느껴지는 거는 옥수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2'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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