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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유선과 민아가 '우월한 유전자'를 뽐내는 모녀로 변신했다.
친구를 방불케 할 만큼 친밀한 도경과 현지는 언제 어디서나 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게 일상다반사인 모녀라고 한다. 무엇보다 미모와 각선미는 물론 당찬 성격과 세련미 넘치는 패션센스까지 판박이인 이들의 활약이 안방극장을 어떻게 사로잡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도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했던 유선과 민아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서로를 향한 무한 애정을 발휘하고 있다. 유선은 "극 중 도경과 현지같은 모녀 사이를 꿈꿔왔던 만큼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함께하게 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그녀를 예뻤다'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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