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그다음부터 자기가 스스로 알아서 다 한다"면서 민서 양이 영재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생각은 다르다. "여기는 너무 외진 곳이다 보니 학원 하나 보내는 것도 힘든데, 아빠는 애 데리고 낚시만 다녀요. 아직 어리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고학년 되는 건 금방이거든요"라고 걱정한다.
이날 게스트로 <영재 발굴단>에 함께한 에릭남은 "민서 부모님처럼 우리 부모님도 각각 다른 스타일이다. 아버지는 알아서 하라는 스타일이고 어머니는 나를 학원에 보내고 비교를 많이 하셨다. 그래서 두 분이 엄청나게 많이 싸웠다"며 큰 공감을 표시했다.
9살 낚시 영재 김민서 양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8시 55분 SBS <영재 발굴단>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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