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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살인' 신현빈
극 중에서 신현빈은 전직 사격 선수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이로 인해 언어 장애를 겪고, 성인으로 성장한 후에는 성폭행까지 당한 뒤 복수하는 채지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신현빈은 "사고를 통해 언어장애를 얻게 된 인물을 연기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로 장애를 표현해야 하는지 생각을 많이 했다"며 "실제 사고를 당했을 때 언어장애가 생길 수 있는지도 연구했다. 또 말을 할 대 어떤 면이 있겠구나 고려하고 조율해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어떤 살인'은 세 명의 남자에게 참혹한 사건을 당한 후 이를 믿어주지 않는 세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한 여자의 슬픈 복수극을 그린 작품. 살인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 지은(신현빈)과 그 심정을 이해하지만 막아야 하는 자겸(윤소이)의 열연을 담았다. 오는 29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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