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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에 배우 하정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당초 출연 물망에 올랐던 배우 원빈과 김우빈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신과 함께'에는 원빈과 김우빈이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년 만의 복귀를 기대했던 원빈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한편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이 죽은 뒤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내년 봄 크랭크인 예정으로, 2017년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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