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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역배우 노정의가 영화 '더 폰'에서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스토리의 깊이감을 더한다.
'더 폰'에서 노정의는 손현주, 엄지원의 딸 고경림 역을 맡았다. 그는 직선적인 말투와 톡 쏘는 성격의 여중생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대담하게 나서는 똑 소리 나는 딸로 분했다.
SBS '피노키오' 박신혜, MBC '마의' 이요원 등 유명 여배우의 아역으로 일찍이 존재감을 보여준 노정의는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정으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나이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할 뿐 아니라 깊은 감정선과 혼신의 눈물연기로 영화의 시너지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엄마의 빈자리로 외로움을 느끼는 와중에도 아빠를 챙기는 의젓함을 보여주며 스릴러 속에 따뜻한 가족애를 녹여내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정의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연기할 줄 아는 배우다. 드라마를 통해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이전과 다른 연기 톤을 보여줄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남편이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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