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올리브쇼' 셰프들이 '미(味)정상회담'을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올리브쇼' 9화에서는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빵'을 활용한 요리들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한 다섯 명 셰프의 전문 분야가 국가별로 달라 눈길을 끌었다. 이탈리안 요리 전문 이재훈 셰프, 프랑스 요리 전문 이승준 셰프, 미국 요리 전문 장지수 셰프, 중식의 이산호 셰프, 일식의 김소봉 셰프가 출연해, 나라별 특성이 묻어난 요리를 선보인다. 5개 나라의 요리 레시피가 총출동하며 그야말로 '미(味)정상회담'이 펼쳐진 것.
이날 방송에는 이번 시즌에 새롭게 발굴한 셰프들이 총집합 돼 재미를 더했다. '쿡방의 원조'라 불리는 올리브쇼는 시즌 새단장하며, 새로운 셰프들을 대거 발굴했다. 기존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전혀 만나볼 수 없는 숨은 요리 고수들을 보는 것도 '올리브쇼'의 큰 관전포인트다. 이태리 음식의 대가 이재훈 셰프와 프랑스에서 15년 동안 요리를 익힌 실력파 이승준 셰프,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만 다섯 개가 되는 정통 아메리칸의 장지수 셰프, 여기에 이연복 셰프의 뒤를 이을만한 중식의 이산호 셰프가 저마다 특색 있는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
특히, 중식의 이산호 셰프는 깊은 요리 내공과 숨길 수 없는 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주 8화(13일 방송) 방송에서는 연두부를 실처럼 뽑아내는 화려한 칼질로 눈길을 끌더니, 이번 방송에서도 활약을 펼친다. 중식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고추기름을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는 등 실용적인 레시피로 시청자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은 20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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