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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홍지민, '무림학교'로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10-20 09:4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홍지민이 2년 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홍지민은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에서 고방덕 역을 맡았다. 고방덕은 심순덕(서예지) 옆집에 사는 과부다. 신순덕의 어리숙한 아버지 심봉산(이문식)에게 치근덕대면서도 심순덕이 아버지 몰래 무림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그에게 삥을 뜯어 생계를 유지한다. 최근 '네가 가라 하와이'라는 닉네임으로 2번이나 MBC '복면가왕'을 차지했던 홍지민이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만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작진은 "홍지민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대단한 열의를 갖고 있다. 색기 넘치는 말과 행동이 몸에 밴 방덕 역할로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가 유혹하는 봉산은 바전있는 남자다. 따라서 이들 커플의 로맨스도 20대 청춘들의 로맨스 못지않게 극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쌓기가 목적이 아니라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과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그린 글로벌 청춘액션 드라마다. 2015년 1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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