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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엑시, 효린에 끼워팔기? "실력있다" 응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0-17 17:33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엑시 효린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엑시 효린

새로운 래퍼 엑시가 소속사 선배 효린과 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6화에서는 새로운 래퍼 킴과 엑시가 합류하고, 다시 한 번 영구 탈락의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새로운 미션이 소개돼 팽팽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날 힙합 걸그룹 '러버소울'의 래퍼 '킴'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엑시'는 첫 등장에서부터 자기소개 싸이퍼 랩을 통해 만만치 않은 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킴은 올드스쿨 힙합을 이야기하며 트루디의 날이 선 눈빛을 받았고, 엑시는 같은 스타십엔터테인먼트 소속인 효린과 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이들이 앞으로 기존 출연 래퍼들과 어떤 스토리를 형성해갈 지 기대감을 높였다.

효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있는데 누군가를 넣을 줄 몰랐다"며 당황스러운 태도를 보이는가 하면, "난 연습생 잘 모른다. 내가 연습할 때도 아무도 날 챙겨주지 않았다. 나도 그래서 잘 안 챙긴다"고 말했다.

하지만 엑시는 "흔히들 말하는 끼워팔기라고 말할까봐 걱정은 많이 했다. 그래도 내가 실력이 없었다면 '언프리티 랩스타'에 끼워주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새로운 미션에서 다시 한 번 영구탈락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래퍼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남자래퍼 11인이 함께 참여하는 미션을 통해 전체 순위에서 20위, 21위, 22위 등 최하위를 기록한 래퍼 3명이 영구탈락한다고 밝혀지며 예상치 못하게 큰 폭으로 확대된 영구탈락 앞에 살벌한 긴장감이 흘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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