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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태연, 솔로 첫 지상파 1위 "사랑하는 소원 너무 고마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16 19:48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태연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솔로곡 '아이'로 임창정의 '또다시 사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위 수상 후 태연은 "SM 식구들 감사하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진짜 사랑하는 소원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태연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과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뮤직뱅크' 1위를 추가하며 3관왕에 올랐다.

태연의 'I'는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움 템포의 팝 곡으로 태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태연, 규현, 에이핑크, 틴탑, 걸스데이, EXID, 갓세븐, 비투비, 몬스타엑스, 업텐션, 유성은, 옴므, 에일리, 러블리즈, 오마이걸, 멜로디데이, 알리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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