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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배성재 "형 배성우, 여성과 통화 후 외출"...배성우 '진땀 뻘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16 01:25 | 최종수정 2015-10-16 01:26



'해피투게더' 배성재가 집안에서의 형 배성재의 모습을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배우 조정석과 배성재 아나운서 친형인 배우 배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성우는 배성재의 물건들을 대거 들고 나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때 지인의 요청에 의한 물건이 도착했다. 물건은 고가의 시계였고, 정리를 부탁한 지인은 배성우의 동생 배성재였다.

이에 배성재와의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MC들은 "형이 지갑에는 손대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배성재는 "지갑에 손을 대진 않는다. 대신 예전에 내게 입금 좀 해달라고 전화를 하곤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배성재는 형 배성우가 잘돼서 기쁘지 않냐는 말에 "내게 피해는 안 주니까. 어머니가 많이 기뻐한다"며 "지금은 영화에서 분량도 많아지고 좋은 작품도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성재는 '평소 형이 집에서 뭐하나?'라는 질문에 "형은 집에선 잠만 잔다. 밥도 잘 안 먹는다. 그러다가 여성과 전화통화를 하다가 외출을 한다"고 폭로로 배성우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배성우가)밖에 갔다 오면 굉장히 피곤해하고 그러냐"고 물었고, 배성재는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해피투게더3'은 지난 8일부터 게스트들의 추억이 담긴 물건 100가지를 두고 인생을 돌아보는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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