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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2'가 반환점을 돌았다. 후반전에 돌입하는 '언프리티 랩스타2'가 '신선한 충격'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회 이어 프로듀서 도끼, 더 콰이엇이 참여한 6, 7번 트랙의 주인공을 가리는 강도 높은 미션이 전개된다. 지난 5화에서 공개된 디스배틀을 통해 트루디와 맞붙었던 길미가 영구 탈락한데 이어, 이번 6화에서 여자래퍼들은 진정한 트랙의 주인공을 선정하기 위해 더욱 날이 선 디스 랩 대결을 선보인다. 도끼와 더 콰이엇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음악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6, 7번 트랙 음원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킴-엑시 합류…새로운 긴장감 예고
'쇼미더머니' 인기래퍼 출격
남녀 래퍼 간의 성(性) 대결이 펼쳐져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헤이즈, 캐스퍼, 효린,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디, 전지윤과 6화부터 새롭게 합류하는 킴과 엑시까지 총 11명의 여자래퍼들이 남자래퍼 11명과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를 벌이는 것. 이날 대결에는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막강한 실력을 자랑했던 마이크로닷, 비와이, 뉴챔프, 정상수, 칸토, 부현석, 김철범과 힙합 신인 서바이벌 '슈퍼 루키 챌린지'의 우승자인 브레이, 타피, 니화, 피비 등 총 11명의 남자래퍼들이 참여했다.
제작진은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는 여자래퍼끼리만 대결해 순위를 정하는 우물 안 대결보다는 전체 힙합 신에서 이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남자래퍼들과의 순위 비교를 통해 가늠해 보고자 했다"고 이번 미션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고 있는 여자래퍼들이 그 동안 난이도 높은 여러 미션들을 거치며 프로그램 초반보다 훨씬 성장했다. 이번 남자 래퍼들과의 대결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고 충분히 경쟁해 볼 만 했다. 여자래퍼들의 당당한 매력과 한층 성장한 랩 실력, 무대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또 "남녀 래퍼들의 대결에 앞서, 독보적인 스타일의 갖고 있는 래퍼 YDG(양동근)가 8번 트랙에 참여한 프로듀서로 밝혀져 래퍼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웠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은16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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