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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을 향한 박서준의 진심이 드러났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김신혁은 황급히 김혜진을 찾아 떠났다. 때마침 회사에 전화를 걸어 김혜진의 소식을 듣게 된 지성준은 파주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기사를 본 후 민하리(고준희)와의 약속을 깨고 즉시 파주로 향했다.
지성준은 비 트라우마도 잊고 정신없이 김혜진을 찾아 나섰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지성준은 경찰에게 "운전자 상태 어떠냐. 어딨냐"며 윽박질렀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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