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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공개 열애중이던 소녀시대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앞서 지난 4월 유리와 오승환은 열애설이 불거졌고,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당시 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사이"라며 시작하는 단계임을 알렸다.
지인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오승환이 한국에 체류하던 지난해 11월과 12월 지속적으로 만나며 사랑을 싹틔워왔지만 결국 공개 연애 6개월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오승환은 1982년생으로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국내 최고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던 중 지난 2014년 일본 오사카의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해 올해 41세이브를 올리며 맹활약했으며, 내년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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