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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메르스 환자 다시 양성
이에 전문가들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로 몸속에 남아 있던 극소량의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확산 가능성이 극히 낮기는 하지만 보건 당국이 종식 선언을 위해 섣불리 완치 판정을 한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 섞인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해당 환자가 암을 앓고 있어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태였고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긴 116일간의 감염 기록을 세운 만큼 최종 완치 판정에 신중했어야 한다는 것.
한편 해당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병원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또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던 가족과 이송요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등 61명이 자가 격리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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