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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정우 주연 '히말라야' 12월 개봉…첫 스틸 공개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10-13 08:50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히말라야'는 등반 도중 생을 마감을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히말라야로 목숨 건 여정을 떠난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실화를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 역의 황정민과 엄홍길이 가장 아끼는 후배 대원이자 일편단심 산사나이 박무택 역의 정우를 비롯해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원정대원으로 호흡을 맞춘 조성하(이동규 역), 김인권(박정복 역), 라미란(조명애 역), 김원해(김무영 역), 이해영(장철구 역), 전배수(전배수 역)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을 담았다.

거센 눈보라와 맞서 싸우며 한걸음씩 내딛는 원정대의 모습, 생사고락을 함께한 대원들의 뜨거운 우정이 뭉클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국제시장'과 '베테랑'으로 올해 쌍끌이 천만을 달성한 황정민이 '히말라야'로 연말 극장가를 또 한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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