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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청룡영화상 유일의 단편 부문, 그 영광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한국 영화계를 빛낼 혁신적인 단편영화와 재기발랄한 젊은 인재에게 수여되는 청룡영화상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작인 '부서진 밤'(양효주 감독), 올 한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영희씨'(방우리 감독) 등 차세대 감독들의 참신한 작품을 발굴, 소개해오고 있다.
제36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2014년 11월 1일 이후 완성된 30분 내외의 극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유학생 포함) 등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 접수는 10월 30일(금)까지다.
단편영화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룡영화상 홈페이지(www.blueawar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36회 청룡영화상 사무국(02-3219-8425)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11월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대상㈜청정원이 협찬하고 SBS가 생중계한다.
특히, 올해는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영화가 다수 등장한 것은 물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다양성 영화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1000만 영화부터 독립영화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한국영화들이 대거 등장한 만큼 올해 제36회 청룡영화상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작년 35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자 천우희의 감동적인 수상소감이 화제가 됐다면,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을 빛낼 수상소감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그 수상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작(자)을 선정한다. 제36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자) 선정을 위한 네티즌 투표는 지난 12일부터 청룡영화상 홈페이지(www.blueaward.co.kr)에서 시작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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