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과 유오성이 '사극 본좌'다운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연기에 대한 '불꽃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장혁은 자신이 연기한 세밀한 부분까지 잡아내려는 듯 '매의 눈' 모니터링을 하며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감정선에 따른 표정이나 눈빛, 입모양이나 발음뿐만 아니라 손과 발의 위치나 움직임까지 집중해서 다시 한 번 눈여겨보고 있는 터. 더욱이 대사분량이 가장 많은 장혁은 '모니터링'을 하면서 동시에 대본의 구석구석까지 체크한 후 김종선PD와 장면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또한 장혁은 장면 촬영을 함께 한 박상면, 이달형과 모니터를 나란히 보면서 쫀득한 '찰떡 연기 호흡'을 맞춰가고 있는 상태. 카메라의 위치나 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동선이나 표정변화들을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장면을 찍는 도중 예상치 못하게 구사한 다채로운 애드리브를 살펴보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10일 약 125분간에 걸쳐 방송된 '장사의 神-객주 2015' 5, 6회 재방송은 시청률 5.5%(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타 방송사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 '장사의 神-객주 2015'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유오성은 한 장면이 끝날 때마다 잠시잠깐씩 쉬는 시간도 반납한 채 모니터링에 몰두하고 있다"라며 "두 사람은 아주 미세한 감정선까지 어떻게 표현되는지 일일이 체크하고 나서야 다음 장면 촬영을 준비하는 등 베테랑 배우다운 집념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6회 분에서는 김민정이 '남장 여자' 개똥이로 첫 등장, 데뷔 25년 차의 연기 내공을 톡톡히 발휘했다. 김민정은 머리를 긁적이는 소탈하고 털털한 성격부터 천연덕스런 말투까지 남자 보부상 개똥이의 모습을 오롯이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장사의 神-객주 2015' 7회 분은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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