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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태연
이날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태연은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솔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태연의 '아이'는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움 템포의 팝 곡으로 태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도 참여,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감춰진 진솔한 감정과 앞으로의 다짐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뮤직뱅크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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