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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네 로봇' 이희준-장동민-바로, 시골 청년 완벽 빙의 '순수매력 발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0-08 00:48


이희준, 장동민, 바로가 시골 청년으로 완벽 변신했다! 하이테크 시골예능 tvN '할매네 로봇'이 정감 넘치는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오는21일(수) 밤 11시 첫 방송.

'할매네 로봇'은 자녀들을 대도시로 떠나 보내고 적적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 어르신들과 최첨단 로봇이 만나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국내 최초 로봇 예능 프로그램. 이희준, 장동민, B1A4 바로가 각각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최첨단 로봇을 선물해 드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로, 감성 충만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감정 없는 로봇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오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시골 청년으로 완벽 빙의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생애 첫 예능에 도전한 이희준은 눈웃음을 지으며 순박한 시골 청년의 모습으로 변신해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동민은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한적한 시골에 큰 웃음을 선사할 개구쟁이 캐릭터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출연진 중 막내인 B1A4 바로는 갈퀴를 들고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순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모습을 한 로봇들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람 같은 생김새에 머리엔 모자, 목엔 수건을 두른 허당로봇 '머슴이'부터, 앙증맞은 크기로 할머니의 품에 안겨 있는 귀요미로봇 '토깽이', 앞치마를 두르고 먼지떨이를 손에 든 흥부자로봇 '호삐'까지 과연 이들이 어떤 기능을 하는 로봇이며 앞으로 할머니, 출연진들과 어떻게 생활해 나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처음으로 시골 땅에 발을 내딛은 로봇들과 생애 처음으로 로봇을 접한 할머니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기대해달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하이테크 시골예능 tvN '할매네 로봇'은 오는 21일(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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