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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종혁 "좋은 작품 만났으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08 00:25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이종혁이 '차도남' 워커홀릭으로 완벽 변신한, 품격 돋는 '와인 타임' 현장이 공개됐다.

이종혁은 오는 2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제작 화앤담픽처스)에서 방송국의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는 최연소 라디오 본부장 강석준 역을 맡았다. 이종혁은 강석준 캐릭터를 통해 무표정인 얼굴과 절제된 언행을 바탕으로 완벽한 워커홀릭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 이종혁이 또 한 번 '꽃중년'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여심을 사로잡을 것이 예고되면서 뭇 여성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종혁이 레스토랑에서 반쯤 채워진 와인 잔을 들고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남다른 셔츠핏과 무심한 표정이 시크한 자태를 더하며, '차도남'으로서의 흠 잡을 데 없는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종혁이 '시크 중년'으로 첫 선을 보인 장면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됐다. 현장에 들어선 이종혁은 레스토랑 한편에 마련된 빈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아 김병수 PD, 상대 배우인 려원과 함께 촬영분에 대한 기탄없는 논의를 주고받았던 터. 세 사람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현장을 후끈한 열기로 가득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이종혁은 촬영이 시작되자 심도 깊은 눈빛 연기로 현장을 압도하는가 하면,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열연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촬영을 마치고 난 후 이종혁은 "오랜만에 달콤한 로맨스 작품으로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매일 훌륭한 스태프분들, 멋진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내가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본격적으로 '풍선껌' 촬영에 돌입한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좋은 작품을 만났으니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의욕 넘치는 다부진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 측은 "이종혁은 작은 장면 하나에도 완벽을 기하며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종혁이 누구보다 더 멋지게 강석준 역을 소화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를 담은 작품. 드라마 '나인' '삼총사'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발휘한 김병수 PD와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의 저자이자 라디오 작가로 감성적인 필력을 선보인 이미나 작가가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배종옥, 김정난, 박준금, 이승준 등이 캐스팅돼 스토리와 연출,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걸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오는 26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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