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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혁권, 예상치 못한 4차원 사고방식 '가출한 사연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0-07 21:08 | 최종수정 2015-10-07 21:08



'라디오스타' 박혁권

'라디오스타' 박혁권

배우 박혁권이 예상치 못한 4차원 사고방식으로 웃음을 안겼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존재 자체가 충무로를 꽉 채워주는 배우 박혁권 박병은 조달환과 영화 '스물' 감독 이병헌이 출연하는 가운데 '충무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박혁권은 예능 낯가림을 호소하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예상치 못한 4차원 사고방식을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하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박혁권은 고등학교 시절에 장장 2년간 가출을 했었던 사연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가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힌 뒤 "(고등학교) 2학년 이틀인가 나가고 엄마한테는 학교 간다고 하고 (집을 나왔다)"라면서 이야기를 이어간 것.

이때 박혁권은 가출했을 당시에 달랑 김만 가지고 나갔다고 말해 모두를 배꼽 쥐게 만들었다. "김만 가지고 나갔어요?"라는 MC들의 물음에 그는 "밥은 무거울 거 같아서"라며 남다른 이유를 밝혔고, 이에 김국진은 "이야. 희한한 사람이네"라며 감탄을 마지 않았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박혁권은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휩쓸었다는 후문이다. "박혁권씨가 의외로 평소에 사람들을 웃기려고 하신다고?"라는 물음에 그는 "재미있잖아요"라며 개구쟁이같이 웃어 보이는가 하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사이사이에 느긋하고 차분하게 애드리브를 투척하는 등 예능감 넘치는 활약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7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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