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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성유리 요정이미지 “이슬만 먹을 줄 알았는데…”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0-05 21:38 | 최종수정 2015-10-05 21:38


5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평범하지만 건네기 힘든 값진 고백의 의미를 담았다. 오래전 과거의 오해와 비밀을 풀어나가는 왕년의 챔피언 친구들 강칠(김영철 분)과 종구(이계인 분)는 미안해, 까칠한 여배우 서정(성유리 분)을 10년째 짝사랑 해온 매니저 태영(김성균 분)은 사랑해,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과 마주해야 하는 형사 명환(지진희 분)과 살인자의 딸 은유(곽지혜 분)가 고마워라는 인사를 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0.05.

김성균 성유리

배우 김성균이 성유리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5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성균은 "나도 핑클 팬이었기 때문에 성유리를 처음 만나고 연예인을 보는 것 같았다"며 "그런데 캐릭터 자체가 성유리 매니저 입장이어서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유리는 요정인 줄 알았는데 날개와 요술봉은 안가지고 있더라"며 너스레를 떨며 "이슬만 먹을 줄 알았는데 야식도 먹더라. 생갭다 더 털털하고 순둥이더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정말 고마웠다. 도도하거나 까칠하면 다가가미 힘든데 배려해줘서 정말 잘 찍었다"고 덧붙였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평범하지만 건네기 힘든 값진 고백의 의미를 담았다. 오래전 과거의 오해와 비밀을 풀어나가는 왕년의 챔피언 친구들 강칠(김영철 분)과 종구(이계인 분)는 미안해, 까칠한 여배우 서정(성유리 분)을 10년째 짝사랑 해온 매니저 태영(김성균 분)은 사랑해,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과 마주해야 하는 형사 명환(지진희 분)과 살인자의 딸 은유(곽지혜 분)가 고마워라는 인사를 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성균 성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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