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 이재진/극본 김순옥) 강래연이 '민폐 재벌녀' 강찔래로 첫 등장부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막말부터 몸싸움까지, 다른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는 안하무인 행동으로 기내 진상 끝판왕에 등극한 것.
이어 여기서 멈추지 않고 얄미운 표정으로, 달래가 신혼여행에서 소박 맞은 이야기를 꺼내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옷에 와인을 뿌리는 달래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반말을 하는 등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듯한 안하무인 재벌녀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또한, 격한 몸 싸움에 꼴이 엉망이 됐음에도 훈남 스튜어드와 눈이 마주치자 배시시 웃으며 달래를 밀치고 윙크를 건네는 등, 능청스럽게 요염을 떠는 엉뚱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강래연이 출연하는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 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기,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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