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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민호
이날 최민호는 박소담과 키스신에 대해 "일단 키스신 같은 경우는 민망한 부분이 있다"면서 "촬영했던 것 중에 가장 진하다. 본방사수 해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그는 "매회 쭉 나오냐?"는 질문에 "그렇게 쉬운 남자는 아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소감은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안심시켜 주면서 더 재미있게 농담도 해줘서 민호 덕분에 촬영을 즐길 수 있었다. 투닥투닥하며 잘 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민호가 잘 이끌어줘서 고마웠다"며 최민호에게 감사의 말을 덧붙여 제작 발표회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극중 최민호는 금수저를 문 자뻑남 윤태오로 나선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거창한 꿈도, 야망도 없이 오늘이 재밌으면 되는 스무살로, 그의 첫사랑인 한송이가 가장 큰 문제인 인물이다. 또 최근 영화 '베테랑', '사도'에 연거푸 출연하며 주목받은 박소담은 윤태오의 첫사랑이자 경제난으로 윤태오네 집 마당에 텐트를 치고 사는 알바퀸 한송이로 변신한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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