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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유진, 김미숙에 연애상담 "일에 방해 될까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0-04 20:54 | 최종수정 2015-10-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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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유진

'부탁해요, 엄마' 유진

배우 유진이 김미숙에게 이상우와의 연애상담을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6회에서는 황영선(김미숙)이 이진애(유진)가 만나는 남자가 자신의 아들 강훈재(이상우)인 줄 모르고 연애에 대해 진심으로 조언했다.

이날 황영선은 이진애를 회사까지 데려다주는 윤상혁(송종호)을 목격하고 두 사람을 연인사이로 오해했다.

그러나 이진애는 일을 계속하는 데 사랑과 결혼이 방해물이 될까봐 염려하고 남자친구를 정리할 생각이라고 고백했다. 또 가족관계를 이유로 산옥(고두심)이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며 가족들의 반응도 전했다.

하지만 황영선이 만류했다. 자신의 아들과 열애 중인 사실을 모르는 황영선은 "나도 딸이 있었다면 그런 고민 했을 거야. 우리 아들 여자 친구도 그런 고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를 진짜로 사랑하면 용감해진다. 뭐든 할 수 있겠다는 배포가 생긴다. 이건 내가 우리 아들을 혼자 키우며 알게 된 거다. 연애도 비슷할 거다. 결혼하고도 충분히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영선은 "이런 거 저런 거 따지는 사랑, 그거 좀 쩨쩨하다. 이 대리랑 안 어울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진애와 강훈재의 열애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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