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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수근 "내 소원? 딱 3년 전으로 돌아가고 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02 15:37


신서유기 이수근

'신서유기' 이수근이 솔직한 심경이 담긴 소원을 말했다.

2일 오전 10시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 23회에서 추가 공개된 영상에서는 '드래곤볼을 모았을 때 이루고 싶은 소원'을 이야기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드래곤볼 7개를 모았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냐"고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 이건 진짜 안되겠다"며 망설였다.

하지만 이내 결심한 듯 이수근은 "다들 내 이야기를 들고 울지 말길 바란다"며 "딱 3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아무 말 없이 자신을 바라보는 멤버들에게 이수근은 "울지 마세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작진은 이수근의 소원을 들은 뒤 "나 신인데 무리"라는 그림 화면을 삽입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는 지난 8월 6일 중국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간 촬영을 끝마쳤다. '신서유기'는 본편만 4천만뷰의 클릭수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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