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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박효주 이상윤 최지우
대학 사무실에서 만난 우철에게 이진은 "왜 사실을 말하지 않았냐"고 화를 냈다.
우철은 "나도 노라가 대학에 입학한 뒤에야 알아챘다"고 항변하자 이진은 "그게 말이 되냐"고 따져 물었다.
앞서 이진은 자신에게 꽃을 보낸 이가 현석인 줄 착각하고 그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현석을 찾아가다가 때마팀 현석과 노라(최지우)가 함께 반말로 대화하는 모습을 엿본다.
두 사람 사이에 깜짝 놀린 이진은 과거 대화를 유추해 세 사람의 관계를 눈치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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