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기 오른 반전 랩핑으로 화제를 모은 래퍼 예지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예지는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방송을 하고 싶었다. 만들어진 이미지 말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풀어져 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며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을 볼 때마다 인간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사람 냄새가 났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며 예지만의 솔직한 매력을 기대케 했다.
예지는 지난 11일(금) 방송한 '언프리티 랩스타2' 3회 방송에서 애쉬비, 안수민과 함께 영구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예지는 오히려 탈락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영구탈락이냐 생존이냐를 놓고 벌인 솔로미션에서 예지는 '미친개'라는 제목의 랩을 선보였다. 예지는 강도 높은 랩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2에서 연속으로 트랙을 차지하며 막강 우승후보로 떠오른 트루디도 "(예지가) 내 경쟁자가 되면 위협감이 있겠다"며 경계했을 정도.
매회 여자 래퍼들의 반전 드라마 같은 활약이 펼쳐지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는 매주 (금)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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