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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4K, 작곡부터 마스터링까지 리더 코리가 다한 4집으로 컴백. 타이틀곡 '날라리'로 활동 돌입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0-01 12:29



작곡부터 믹스 마스터링에 이르는 음악 제작의 모든 과정을 한 사람이 해낸 이른바 '원 맨 올 메이드 앨범'이 나와 가요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앨범은 남성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의 4집이다.

'날라리'를 타이틀곡으로 한 이 앨범은 투포케이의 리더 코리가 5곡의 전체 수록곡을 작곡부터 편곡, 녹음, 믹스, 마스터링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혼자 해내며 천재성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투포케이 멤버 대일은 지난 앨범 '오늘 예쁘네'에 이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날라리'의 안무 전체를 기획하는 등 멤버 전원이 모든 것을 소화하는 '원 팀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원 맨 올 메이드' 이자 '원 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는 투포케이의 4집 앨범 콘셉트는 '날라리'이다.

투포케이 4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날라리'를 비롯해, 총 5곡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요즘 외국에서 핫한 트랜드 장르로 주목받는 Festivel EDM의 힙합곡 '날라리'는 신나는 사운드와 멜로디를 반복적으로 들려주며 중독성을 더해주는 강렬한 댄스음악이다. 멤버 대일이가 쓴 가사는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불량스럽고 반항적인 날라리의 겉모습과 달리, 따뜻하고 외로운 내면을 지닌 한 날라리 남자와 순수하고 마음씨 착한 한 여자의 '썸'을 그린 로맨틱 판타지이다.

이밖에도 투포케이의 로망을 천국에다 비유한 가사와 박진감 넘치는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독특한 힙합곡 '천국이야', 이별의 아픔과 후유증을 경쾌한 얼터너티브 록 스타일로 표현해 폭넓은 대중성을 확보한 '달려가', 여자를 사막의 오아시스와 있다가 사라지는 신기루라고 재미있게 표현한 POP EDM인 'OASIS', 그리고 지난 싱글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오늘 예쁘네'가 수록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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